가수 바다가 방송인 노홍철과 사귄다고 폭탄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바다는 방송 도중 호란, 티아라 은정이 함께 출연해 있는 자리에서 `노홍철과의 열애’`발언을 했다. 바다는 갑자기 "사실 노홍철씨와 사귄다. 공개 안하려고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말하게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진 감독이 "그냥 친한 사이 아니냐"고 묻자, 바다는 "우리는 커플옷도 입고 같이 사진도 찍는다. 유명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바다는 곧 "노홍철과 사귀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다. 사실 나 남자다. 몇 달 공백기간 있었는데, 그때 군대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바다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홍철의 반응을 직접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SNL` 방송 기사 머리말 보고 홍철오빠 놀랄까봐 전화했더니 다짜고짜 `얼마든지 얼마든지 날 방송에 애용해~ 재밌어~` 이런다! 내가 미쳐. 이것이 진정한 우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노홍철의 반응을 접한 누리꾼은 "바다 노홍철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바다 노홍철 완전 잘 어울릴 듯..4차원 매력?" "노홍철이 더 웃기다 자기를 애용하래" "바다 노홍철은 역시 단짝이었구나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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