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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시즌, 이 업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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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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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증권가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내놓고 있는데, 일제히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최대와 최악, 두가지 축으로 나뉠 전망입니다.

    먼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업종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IT 입니다.

    특히 현대와 기아차는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판매 파워, 여기에 우호적 환율 여건까지 가세해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철강이나 건설, 반도체, 음식료 분야도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입니다.

    <전화인터뷰- 이경수 /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1720 target=_blank>신영증권 연구원>

    "이익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철강이라든지, 항공, 유틸리티, 자동차 자동차 부품은 계속해서 상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보합이든 좋게나오든 나쁘게 나오든 주가에 대한 모멘텀이 생긴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추정치의 평균을 낸 결과, IT와 산업재, 소재 분야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반면 에너지와 통신서비스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실제로 정유와 화학, 증권, 은행 업종은 2분기 최악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SK이노베이션과 S-OIL, GS 등 주요 정유 업체들의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0%대의 급락이 불가피해보입니다.

    평균 유가도 10달러 가량 하락했고 정제마진 또한 급락한 까닭에 3분기까지도 바닥 탈출이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브릿지- 어예진 기자>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기업이익이 하향 조정 추세인 만큼 이런 상황에서는 원가하락 등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과 실적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의 모멘텀을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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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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