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SK에 대해 SK임업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것은 지주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임업이 생산하는 청정연료 우드펠릿의 소비량이 점차 늘고있다"며 "향후 RPS(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제도 도입과 우드펠릿 보일러 공급확대 정책 등으로 우드펠릿 시장이 연 50%를 넘는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이는 석탄화력발전 진출에 대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면서 "석탄과 우드펠릿을 혼합하여 연료로 사용하면 CO2배출량을 줄일수 있는 데다 SK그룹이 SK E&S를 통해 석탄화력 발전소를 인허가 받아 가동할 경우 SK임업은 우드펠릿을 공급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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