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상보육 예산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다음주 월요일 열리는 차관회의에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9일 차관회의에서 정부안을 만들고, 19일 공청회를 열어 이달 안에 보육예산에 대한 정책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나누는 보육예산 분담구조 원칙은 고수할 방침이라면서, 지방정부는 보육예산이 부족하면 추가경정 예산을 짜고, 그래도 안되면 지방 예비비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