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중국이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사태 때 처럼 강력한 경기부양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6월 서비스PMI지수가 56.7, 제조업PMI는 50.2로 나타나는 등 경기가 회복국면에 있다"며 "다섯차례 대출금리 인하, 네차례 지준율 인하가 있었던 2008년에 비해 경기 부양의 내용과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예상되는 중국 정책은 중소 수출기업 지원책과 위안화 절상압력을 낮추는 정책"이라며 "과거 과도한 경기 부양책과는 달리 오히려 필요한 부문에 직접적인 부양조치가 취해져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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