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협동조합 정신인 자조와 자기책임, 평등하고 민주적인 운영, 정직과 공정성,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책임을 바탕으로 하는 ‘협동조합도시 서울’만들기에 나섭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는 7일 서울광장에서 6개 추진목표와 함께 협동조합도시 비전 선포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6가지 목표는 ▲공공서비스 영역에 시민 주도의 협동조합 참여 보장과 서비스 질 개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설립 촉진과 경쟁력 강화 ▲근로자 협동조합의 원활한 설립을 위한 지원 ▲다양한 생활협동조합 설립으로 지역 공동체성 회복 ▲시민 교육 체계 마련과 지도자·전문가 육성 ▲협동조합 활성화 조례 제정과 기금 조성을 통한 자립·성장지원 등입니다.
한편 시는 내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서 생활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자활단체, 마을기업 등 5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협동조합 난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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