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H공사는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 민간의 유휴토지를 빌려서 임대주택을 짓는 `민간토지 임차부 임대주택 건설` 사업에 참여할 토지주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SH공사가 민간의 토지를 빌려 매년 토지사용료를 지급하면서 임대주택을 건설ㆍ운영하고 임차 기간이 만료되면 건물 가치를 정산해 토지주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SH공사는 토지를 사들여 건설할 경우 과중한 초기 부담이 드는 문제를 줄일 수 있고, 토지주는 자력개발 때 발생할 수 있는 실패 위험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SH공사는 임대주택 거주자의 생활편의를 고려해 도로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시가지화 지역 내 1~2곳의 토지를 시범적으로 임차할 계획입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접수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