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주식시장은 유로존 위기 안정에 대한 기대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키움증권이 분석했습니다.
마주옥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주식시장은 2분기 기업실적 부진과 여전히 남아있는 유로 재정위기에도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달 증시에서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며 코스피가 1,800-2,0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미국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전까지 추세적인 상승은 지연될 것이라며 월 초반 상승 이후에는 박스권 흐름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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