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도입된 교섭창구단일화가 복수노조 하의 노사관계 안정에 도움을 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복수노조 도입 1주년을 맞아 전국 203개 사업장을 설문조사한 결과 교섭창구단일화로 `노사관계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기업은 11.1%에 그친 반면 `별다른 혼란이 없었다`고 응답한 기업은 88.9%에 달했습니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교섭창구 단일화가 노사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노동계 주장과는 다른 결과"라며 "7월부터 시행되는 다수노조사업장의 교섭창구단일화도 현장에서 큰 무리 없이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