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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321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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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액이 상반기에만 3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UAE 타크리어 카본 블랙 프로젝트(25억달러, 삼성ENG) 등 6월 한달에만 해외건설로 197억달러를 수주하면서 상반기 실적이 32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3억달러보다 27% 증가한 금액입니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202억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63%를 차지했고, 아시아가 66억달러로 20%, 중남미가 43억달러로 14% 순이었습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올해 700억불 수주를 위해 “제2 중동붐 확산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고위급 건설외교, 맞춤형 해외건설 인력 양성 확대, 해외건설 원천기술 확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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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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