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높이 제한으로 논란이 돼 왔던 신반포1단지가 38층으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신반포1단지에 `원칙적으로 최고높이 35층, 용적률 300%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만, 도계위는 경관관리상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2~3개 층의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서울시와 38층 높이로 지을 수 있도록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합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도계위의 결정이 바뀔 것 같지 않아 더 이상 끌고가는 건 힘들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며 “다음 달 중순 38층으로 계획안을 다시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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