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선임 6일 만에 노조의 저지 없이 정상 출근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30분경 출근한 신동규 회장은 곧장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허권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면담을 마친 후, 신 회장은 "노동조합의 뜻을 충분히 이해했고, 정부든 누구든 부당한 경영간섭은 결코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역시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내놓으며, 노사간의 지속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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