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해외 입지 견고‥안정적 성장 전망" - 현대증권

현대증권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과 중화권, 유럽에 다양한 팬을 확보하고 있어 콘서트 개최 등 해외공연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며 "디지털음원 다운로드의 확대 등으로 내외형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에스엠이 드라마 및 영상컨텐츠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비티앤아이여행그룹(BT&I)을 인수한 것은 여행패키지와 공연관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진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해외 로열티 매출이 지난해보다 80%가량 급증했다"며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47.6%증가한 1천622억원, 영업이익은 176%증가한 57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