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상생협력 현장을 중소기업들에 개방해 100여개의 AMOLED 부품·소재 국산화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사장 조수인)는 오는 27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에서 ‘2012년 상반기 Co-Up Fai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300여 개 중소기업들이 방문해 AMOLED 부품·소재 관련 신규 비즈니스를 찾는 자리로 국내의 대표적인 개방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입니다.
Co-Up Fair에는 기존에 거래가 없더라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전시된 아이템 가운데 사업화 가능한 과제를 검토한 뒤 7월 6일까지 국산화 추진계획을 제출하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된 회사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오픈 소싱 방식의 ‘개방형 Co-Up Fair’는 비거래 회사에까지 신규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 이라며 "이를 통해 AMOLED 산업에 필수적인 부품·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중소기업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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