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규모가 전달보다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5월 중 증권공모를 통한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조달액은 8조 3천 114억원으로 지난 4월보다 1조 9천 857억원 감소했습니다.
주식발행은 1천174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00억원 증가한 반면 회사채 발행은 2조 457억원 감소한 8조 194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일반회사채 발행은 수요예측제도 시행의 영향으로 5월 한 달간 3조 1249억원 감소해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업공개는 여전히 저조했지만 유상증자는 금호산업, 디오텍,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7곳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들어 발행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모두 55조 2천4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감소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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