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19일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파주 드림센터에 16번째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열었습니다.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창의력 개발, 동화 구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놀이공간으로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합니다.
이번에 162㎡ 규모로 문을 연 도서관은 0~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공간, 그리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급식센터와 체력단련과 학습증진을 돕는 `드림스타트센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신세계 희망 도서관들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서관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시설의 유지관리, 장난감 추가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2007년 3월 제주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1호점을 연데 이어 연간 2~3곳씩 꾸준히 오픈, 2011년 기준 연간 15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하반기에도 1~2곳 정도의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추가로 열어 연간 20여 만 명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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