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천안에 3.3㎡당 600만원대의 아파트가 분양됐습니다.
실속있는 분양가와 좋은 입지여건으로 모델하우스를 연지 이틀만에 1만 2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천안시 차암동에 들어설 한화 꿈에그린 스마일시티의 모델하우스입니다.
3.3㎡당 6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부터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향숙 천안시 두정동
"두정동이 워낙 매매가가 올라있는 상태니까 분양가는 지금 600백만원대면 굉장히 저렴하다고 봐야죠. 지난해 같은 두정동에서 분양됐던 e-편한세상은 780만원 정도 했었으니까.."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대기업 사업장과의 접근성 때문에 이참에 집을 아예 옮기려는 수요도 많습니다.
[인터뷰]반보균 삼성SDI 천안사업장 근무
"교통도 좋아질것 같고요. 주변에 마트도 생기고 학교도 생기고, 아파트 주변에 인프라가 잘 될것 같아서 기존에 살고 있는 집보다도 괜찮은 것 같아요."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은 기본. 단지내에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보육시설과 키즈카페도 있습니다.
전체 1052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389가구.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대출받을 수 있다는 조건으로 이자 부담도 낮췄습니다.
그동안 천안시 인구가 꾸준히 늘었던 반면 신규분양은 거의 없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인터뷰]현종훈 한화 꿈에그린 분양소장
"천안지역은 최근 3년간 신규분양이 거의 없었고 매년 인구가 1만5천명씩 증가했던 지역입니다 그렇다보니 신규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습니다."
한화건설은 천안시 분양 시장의 흐름과 분양조건을 감안할 때 순위내 청약 마감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회원 한화건설 주택영업본부장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해 성공적인 조합원 분양결과가 일반분양으로 이어져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천안 한화꿈에그린 스마일시티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부터 순위별 청약 신청이 진행됩니다.
[기자스탠딩]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저렴한 분양가와 탁월한 입지를 무기로 천안시에 도전장을 내민 한화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그간의 지방 분양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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