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16일 다문화가족 3천여명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페스티벌` 행사는 KT&G복지재단이 언어와 문화 차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놀이기구를 탑승하며 자연 속에서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참여 가족들이 나들이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KT&G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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