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년 후 서울의 도시기본계획을 세웁니다.
시는 ‘100인 시민참여단’과 ‘20인 전문가 자문단’, 국내의 각 분야 석학과 함께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논의해 내년 3월까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기본계획은 20년 후 서울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토지이용·주택·교통·공원녹지 등 시정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입니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가능한 많은 전문가, 시민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20년 앞은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일부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계획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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