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측은 "15일 오전 현재, 정전 영향을 받은 삼성디스플레이 LCD라인은 60%이상, SMD 라인은 95% 수준으로 복구되어 오늘 중으로 모두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발생 당시 삼성디스플레이와 SMD는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바로 가동시켰다"며 "정확한 피해규모는 집계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24시간 가동되는 시설이 중단된 만큼 손실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와 SMD 탕정 사업장에서 오후 9시5분부터 16분까지 11분 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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