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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기업 해외판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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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참가업체들의 해외판로 확대와 무역 활성화를 위한 `B2B 네트워킹` 행사가 13일 오후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참가업체 대표 100여명과 베트남, 일본 등 초청바이어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환경보전협회 측은 "국내 우수 환경기업과 해외바이어가 만나는 장을 제공해 더욱 폭넓은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1일 시작돼 오늘(14일) 막을 내리는 제3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는 21개국 306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장규신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은 "올해 참가 바이어 규모가 지난해보다 직·간접적으로 300명 가까이 늘었다"며 "수출계약고도 전년보다 2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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