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B조`에 속하는 독일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 독일이 네덜란드를 꺾고 조 1위를 지켰습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는 2연패하며 8강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독일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하르키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조별리그 B조 2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2-1로 이겼습니다.
마리오 고메즈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도움으로 전반 23분과 37분에 각각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후반 26분 네덜란드의 로빈 판 페르시가 한 골 만회했으나 이후 추가골 없이 독일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사진 = UE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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