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고위관계자는 오늘(13일) 기자와 만나 "금융감독원이 시공능력평가 100위 이내 워크아웃 건설사 가운데 회생시킬 업체와 퇴출시킬 업체에 대한 선별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이달 안에는 이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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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의 종합건설사만 1만 3천여개에 달하고 소규모 건설사를 합치면 3만개를 넘는다"며 "워크아웃 건설사에 대한 이번 옥석 가리기 작업은 건설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과 국토해양부의 이같은 행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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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내외신과 한 공동 인터뷰에서 “주택 건설업자가 인구당 제일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과잉이다”라며 사실상 주택 건설업계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현재 시공능력평가순위 100위 내 업체 중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는 금호산업(13위), 벽산건설(26위), 신동아건설(34위), 고려개발(38위), 남광토건(39위), 진흥기업(41위), 삼호(46위), 한일건설(48위), 동일토건(68위), 중앙건설(70위), 신일건업(73위), 동문건설(85위), 성우종합건설(95위) 등 13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