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하나SK카드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합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하나SK카드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경영실적, 재무상황 등 경영건전성에 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발생한 고객정보유출사고 이후 시스템 개선 상황도 살펴볼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검사는 전반적인 경영실태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 1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하나SK카드에 대해 특별검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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