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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 50% 이상 소형주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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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길14구역에 전체 가구수의 절반이 소형주택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길동 347 일대 2만2841㎡에 건폐율 20.02%, 용적률 252.76%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28층 아파트 6개동 573가구를 건립하는 `신길14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9㎡ 43가구(임대), 49㎡ 48가구(임대), 59㎡ 200가구(임대 115가구 포함), 84㎡ 191가구, 109㎡ 91가구 등 입니다.

처음 정비계획안이 수립될 당시에는 소형 평형(59㎡ 이하)이 전체 가구수(475가구)의 30.3%(144가구)에 불과했으나 이번에 전체 가구수의 50.8%(291가구)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서민들의 주택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안에 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을 확충해 주민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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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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