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민소득, GNI의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 발표에서 우리나라의 1분기 실질 국민소득이 전분기에 비해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기대비 1%가 늘어난 지난 4분기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늘었지만 무역손실규모가 커져 소득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 1분기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1조4천억원 늘었지만 교역조건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실도 18조4천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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