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난해 세계 국제회의 개최순위 6위

지난해 세계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 한국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 통계를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에서 발표한 2011년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 배포자료를 인용, 한국의 국제회의 개최 순위가 2010년의 8위에서 세계 6위로 2단계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만743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으며 이 중 한국은 총 469건의 국제회의를 개최, 4.6%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국가별 개최 순위를 보면, 싱가포르가 919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744건으로 2위, 일본이 598건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한 3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