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 전문기업 레드로버가 오늘(5일) 롯데시네마와 오감체험 4D 상영관을 기존의 서울 청량리, 김포, 평촌, 광주에 이어 5번째로 서울 노원점에 구축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롯데시네마 서울 노원점 4D 상영관은 레드로버의 4D컨트롤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존 4D효과 외에 레이저와 스모그를 비롯한 특수효과와 사운드 바이브레이터라는 음향의 우퍼(저음 스피커)의 진동을 활용한 세밀하고 정교한 진동시스템을 제공해 더욱 생생한 효과를 전달한다고 레드로버는 설명했습니다.
전수연 레드로버 전시문화사업본부장은 "레드로버가 자체개발한 3D 원천기술을 접목시켜 3D융합에서 4D 5D까지 기술개발해 고부가가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련 상영관 구축에 관심이 많아 미국와 중국, 동남아 등 전세계로 국내 4D/5D 상영관 시스템을 수출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로버와 롯데시네마는 지난 2010년 6월 4D 상영관 구축 관련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해외 4D 상영관 구축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시네마 서울 노원점 4D 상영관은 오는 15일 개관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