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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확산에 적극 동참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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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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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스마트TV 시장 환경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TV의 진화 뿐만 아니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삼성전자가 디지털케이블TV쇼에 참석해 스마트TV 환경 변화에 케이블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오늘의 상식이 내일의 비상식이 될 수 있고, 오늘의 비상식이 내일의 상식이 될 수 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상식과 비상식의 구분은 이제 통용될 수 없다는 점을 TV시장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현재 TV시장의 대세가 된 스마트TV가 관련 산업 전반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강조한 것입니다.

    <인터뷰>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스마트TV는 관련된 케이블과 IPTV 업체들이 힘을 합쳐 생태계를 잘 갖추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TV는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의 출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삼성전자도 자사 스마트TV 판매 대수가 올해 3천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올해가 지나면 삼성에서 스마트TV 판매가 3천만대가 넘어섭니다. 그러면 삼성 스마트TV에 들어와 있는 협력사들의 매출이 내년부터는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스마트TV의 빠른 확산을 위해서는 풀어가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최근 드러난 망 중립성의 문제 해결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

    <스탠딩>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스마트TV 시장이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뛰어 넘어 제대로 안착될 수 있을지 관련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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