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출시한 기아자동차의 `K9`이 첫 달 1천500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달 2일 선보인 고급 세단 차량인 `K9`을 1천500대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이를 포함해 지난 달 국내시장에서 4만 750대, 해외시장에서 19만 8천849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내시장 판매는 7.2% 증가했고, 해외시장 판매는 23.6% 늘어났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달 국내판매는 협력사 파업으로 생산차질을 겪었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는 전략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21.1%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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