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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황] 코스피 하락출발‥여전한 스페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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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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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스페인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불거지면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31일)보다 11.39포인트(0.62%) 하락한 1832.08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페인에 구제금융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IMF가 전면 부인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셀 코리아를 외치며 100억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고 있고 기관도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60억원 넘게 팔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이 `홀로` 350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모습입니다.

    주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자 증권업종이 1% 넘게 밀리고 있고 철강금속과 은행, 금융업종 등도 약세를 기록중입니다.

    반면 종이목재와 통신업 소형주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 역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등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물량이 이어지면서 1% 가까이 오름세입니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요동치고 있지만 코스닥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32포인트(0.49%) 오른 474.26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개인이 26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13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1억원 사들이는데 그치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은 기능성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편 새벽에 마감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6.41포인트(0.21%) 떨어진 1만2393.4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99포인트(0.23%) 하락한 1310.3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2포인트(0.35%) 내려간 2827.3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7원 오른 1천18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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