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이재용, 김민아 투톱 MC와 오랜만에 컴백하는 김성주, 임경진 등 명품 캐스터, 허정무, 현정화, 김수녕 등 호화 해설진을 선보이면서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의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MBC는 올림픽방송을 총괄하는 스포츠제작국 주관으로 ‘2012 런던올림픽 발대식’을 6월1일(금) 갖고 허정무 축구해설위원 등 24명의 해설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56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MBC는 이번 런던올림픽을 대비해 우선 이재용, 김민아, 박은지 등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을 대표 MC로 내세우면서 김성주와 임경진, 김창옥과 한광섭 등 신구 조화를 이룬 캐스터 진용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설진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허정무 축구해설위원을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궁’ 김수녕, 탁구의 현정화, 배드민턴의 방수현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호화 해설위원을 위촉했다.
아울러 MBC에서 단독 중계하는 박태환 선수 경기를 위해서는 정부광 대한수영협회 부회장을, 역도 종목에는 전 국가대표 이배영 해설위원을, 핸드볼 종목에는 유럽에 최초로 진출한 홍정호 해설위원을 각각 위촉하는 등 올림픽 방송 풀라인업 완벽구성을 완료했다.
MBC는 6월1일 발대식 후, 6월18일 선발대가 런던으로 가 올림픽 중계방송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100여명의 방송진은 7월20일경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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