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다음주 ECB(유럽중앙은행)의 금융시장 안정조치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ECB금융정책위원회에서 정책금리인하, 국채매입, 추가LTRO(장기대출프로그램) 등 그리스와 스페인 지원책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곽 연구원은 또 "구체적인 조치가 없더라도 ECB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에 대한 언급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곽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이 진행될 경우 실적 가시성이 가장 양호한 IT 모멘텀이 부각되고, 상품가격 급락이 진정될 경우 소재·산업재의 선별적인 매수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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