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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무인자전거 주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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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전거 이용하실 때 도난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교통카드만 있으면 보안시스템이 완비된 공간에 자전거를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신대방역 지하 자투리 공간에 무인자전거 주차장이 들어섰습니다.

반투명 부스형태로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 문충실 동작구청장

“자전거 마니아들의 큰 고민거리인 고가자전거의 도난이라든지 훼손 등의 문제점이 상존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무인주차장이다”

<브릿지> 갖고 다니는 교통카드를 대기만 하면 자전거 주차부터 출차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입구 거치대에 자전거를 올려놓고 카드리더기에 대면 20초 안에 빈 공간을 찾아 자전거를 주차시켜 줍니다.

동작구가 이번에 설치한 주차장은 국내 발명가가 특허취득한 ‘방사형 다단 주차방식’.

<인터뷰> 이규설 무인자전거주차장 개발자

“유사한 자전거 주차장은 있지만, 현재까지 미니벨로나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은 주차가 안 된다. 그러나 이 주차장은 모든 자전거를 주차 할 수 있고 신속 정확하게 입출고 가능”

교통이 혼잡하고 노점상이 많아 사고가 잦았던 동작구.

무인 자전거 주차장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와 도시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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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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