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조만간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출 보다는 내수 소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해외언론은 앞 다퉈 조만간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중국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경기 침체로 대규모 투자를 통한 수출 증진 보다는 내수 소비를 살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인터뷰 - 이선엽 / 신한금융투자 팀장>
"내수 중 소비 중심으로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IT, 자동차, 카지노 등 업종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먼저 가전제품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소비재 업종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다음 달부터 지급되는 가전제품 보조금과 신차 구입 시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3공장을 가동할 예정이어서 중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여행과 항공 업종에 대한 수혜도 기대됩니다.
내수 활성화 정책이 소비로 이어지면서 여행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신라호텔과 파라다이스 등도 중국 경기부양책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성장률 둔화를 막기 위해 경기부양책 카드를 놓고 고심에 빠진 중국.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가 우리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