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실 대변인은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은채 이번 회동이 장기간에 걸쳐 준비됐으며 영국이 유로존 상황과 그에 따른 문제에 대응할 준비를 하도록 하는 정부 차원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동에는 머빈 킹 BOE 총재, 터너 어데어 FSA 청장,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닉 클레그 부총리, 대니 알렉산더 예산담당 장관 등이 참석했다.
영국은 유로존이 부채를 줄이고 그리스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해왔다. 영국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 조짐이 나타나자 캐머런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유로존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5월 초 킹 총재는 영국 당국이 유로존 붕괴 가능성에 대응 방안을 만들고 있으며 유로존의 부채 위기는 영국의 경제 회복에 단일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