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폐휴대전화를 수거해 취약계층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합니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종교시설과 일반 기업,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기관들은 폐휴대전화의 수량만큼(개당 1000원 상당)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또 100개씩 모을 때마다 저소득층 자녀 1명을 추천하게 됩니다.
시는 2009년부터 올해 4월까지 폐휴대폰 122만대, 폐가전 7371t을 처리해 수익금 6억9200만원을 서울장학재단과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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