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민관 합작 투자 형태의 새로운 농식품 정책금융인 `농식품 펀드`를 연말까지 3천300억원 규모로 늘립니다.
농식품부는 펀드 투자 관리 기관인 농업 정책 자금 관리단 주관으로 지자체 등과 연계해 펀드 운용사, 기관투자자, 농식품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국 순회 투자 로드쇼를 열 계획입니다.
투자 로드쇼는 펀드 투자 전략 발표와 농식품 기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되며, 모레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강원, 충남, 전북, 제주 등 5개 권역을 순회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년 동안 2,300억 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도 정부 재정 540억원을 출자해 1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어 농림축산업, 수산업, 식품산업, 소규모 농식품 경영체 등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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