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둔 데 따른 경계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어제보다 22.55포인트 1.23% 떨어진 1806.14를 기록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133억원을 사고 있지만, 외국인이 16거래일째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이 시각 현재 36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은행, 증권업종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3거래일만에 2% 넘게 빠지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약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1.20포인트 0.27% 내린 420.2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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