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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우려‥요금인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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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우려‥요금인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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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른 더위로 전력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력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로 전기요금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전력판매 증가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경부는 4월 전력판매가 385억kWh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초에는 한파로, 3월부터는 때 이른 더위로 증가하는 등 연일 플러스권입니다.

    4월에는 선거로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기온이 1.4℃나 오르며 수요를 부추긴 셈입니다.

    1℃ 오르면 수 십만kw 정도 수요가 늘게 돼 추가적인 발전 용량이 있어야 부족 분을 메울 수 있고 마지노선인 예비량 400만kw대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지만 사실상 힘든 상황.

    블랙아웃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정부로서는 피크타임제 연계방침을 밝히는 등 전력수급에 민감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아주 피크타임에서는 2시에서 5시까지 요금을 매우 크게 책정하고 나머지 때를 매우 적게 책정해 비 피크타임에 작업을 하도록 해서"


    "시기를 단정키 어렵지만 요금을 올릴 수 밖에 없지 않겠냐"는 청와대 발 코멘트도 전기요금 인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한전이 13.1%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을 정부에 요청해 놓은 상황에서 6~7월중 5~6%대의 인상을 점치고 있습니다.



    재계는 재계대로 시민단체는 시민단체대로 요금인상이 경영부담과 서민경제 파탄으로 이어진다며 반발하고 있어 정부도 인상 수준과 시기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요금인상의 불가피한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중장기 대응보다는 손쉬운 요금인상 카드만 만지작거린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정부의 전력 대처능력이 또 한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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