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노원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오는 22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별관에 예산 1억여원을 들여 면적 136.6㎡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심장압박 실습용 마네킹과 제세동기 등 전문 심폐소생술 실습도구 등을 갖춘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입니다.
교육인력은 심폐소생술 전문 응급구조사 2명으로 매일 2회 심폐소생술 기본요령과 응급처치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인원은 30명으로 최고 50명까지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역내 전 주민에게 확대해 단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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