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오늘(18)일과 내일(19일) 각각 자생한방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농촌에서 의료봉사를 펼칩니다.
우선 농협은 18일 자생한방서울병원과 협조해 경기도 포천 관인농협에서 관내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 관절, 무릎, 한방내과,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 침, 뜸, 약제 치료 등을 실시합니다.
또 19일 서울삼성병원 의료진 100여명과 함께 충남 서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산중학교 강당에서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목을 진료하고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소변 검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이날은 시급한 진료가 필요한 농업인들을 위해 의료용 응급헬기를 동원하고 고령농에 대한 장수 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합니다.
농협은 독거농이나 고령농, 다문화가정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업인들을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에도 의료서비스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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