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국내 신용카드 승인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한 42조 9천억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공과금이 349%, 보험업이 67% 급증했고 뒤이어 슈퍼마켓 36%, 주유소와 인터넷 상거래가 각각 24%와 20% 증가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각종공과금의 온라인 납부 활성화로 카드 결제가 확대됐고 이번에는 3월 법인세 납부기간이 4월로 넘어갔다"며 "전년동월보다 승인 실적이 급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슈퍼마켓의 실적 상승과 대조적으로 대형할인점의 승인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대형할인점 업종이 ‘대형마트, SSM 의무휴업’ 등 각종 규제의 영향을 받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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