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정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나 ‘주식 백화점’ 눈길
중학교 자녀를 둔 주부 이모씨(45, 가명)는 예전과는 달리 아침 9시를 상쾌하게 맞고 있다. 바로 주식이라는 부업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모씨는 주식으로 소위 말하는 깡통계좌를 경험 후 남편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를 하던 도중 주식투자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씨는 우연히 재야의 고수를 찾던 중 주식 종목 백화점이라 불리우는 곳을 알게 되었고 3개월전에 가입을 하여 문자로 매수부터 매도까지 SMS로 정보를 받으며 매매를 한 결과, 지난 2년간의 상처들을 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씨는 “처음엔 주식을 공부해서 투자하려고 하였으나, 젊고 감각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따라갈지 막막했다”고 말하며 “차라리 실력 있는 재야의 고수들이 모여있는 곳을 통해 나에게 맞는 업체를 선정하여 관리를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최근 이씨와 같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몇몇 투자 정보사이트가 수익률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그중 2011년 국내에 도입된 “주식형 백화점”인 스탁마켓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탁마켓과 같은 주식형 백화점 사이트들은 수익률이 높고, 월회비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투자정보료로 받는 커뮤니티나 관련 사이트에 비교했을 때 저렴한 비용과 종목당 결제 과금이 장점이며 이런 내용들로 높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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