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유럽 시장점유율이 처음 6%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유럽에서의 지난 달 판매 점유율은 전체 6.1%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달 3만 5천977대를 판매해 점유율 3.1%를 나타냈고, 기아차는 2만 8천229대를 판매해 점유율 2.7%를 나타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월별 기준으로 6%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의 경우 현대차가 3.1%, 기아차가 2.1%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0년 4%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후 지난해에는 5.3%까지 높였고 올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6%를 넘은 것은 괄목한만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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