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금과 공공기관 여유자금을 활용하여 고금리 부담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지원에 나섭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자금사정이 다소 개선됐지만, 낮은 신용등급으로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일부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은 기금과 공공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해 약5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펀드를 조성하여 유망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을 낮춰주는 한편 참여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1000~2000여개 중소기업의 대출금리가 최대 2%p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