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오는 9월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틉니다.
금호석유화학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참석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본사 이전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또, 올해 말까지 자율협약을 졸업하고 계열분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 이전이 계열분리라는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임직원에게 제약없이 활동하고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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