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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해외악재로 4개월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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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해외발 악재의 영향으로 1,146원선까지 오르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0원 상승한 1,14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16일 이후 4개월만에 최고치였다.

해외에서 날아든 악재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뉴욕증시 장 마감후 JP모건이 파생상품 거래에서 2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장중 발표된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밑도는 9.3% 증가에 그친 점도 환율 상승압력을 높였다. 여기에 주말을 앞두고 그리스 총선에 따른 정부 구성실패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작용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8천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역송금 수요가 늘어난 점도 환율 상승을 부채질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환율 하단이 높아지면서 당국의 미세조정에도 불구하고 다음주에는 원달러 환율 박스권이 1,150원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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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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