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JP모건 체이스가 지정학적 위험의 구조적인 확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올해부터 2015년까지 브렌트유의 전망치를 올렸다고 11일 보도했다.
프레드 루카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2012년 브렌트유 전망치를 배럴당 95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국제 원유 중개매매 트레이더들도 “수급상황, 중국의 수요 증가와 미국 경제회복, 중동불안 등의 요인 때문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FT 원자재 정상회의에서 세계 최대 원유 중개회사인 비톨(Vitol)의 이안 테일러 최고경영자(CEO)는 “단기로는 초과물량이 시장에 들어와 가격을 끌어내리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업체인 글렌코어의 알렉스 비어 원유부분 대표도 “가격 하한은 배럴당 85달러 수준, 상한은 130달러가 될 것”이라면서 “장기로는 95~1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