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페루가 산업·에너지자원 협력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홍석우 장관과 페루 통상관광부 장관이 11일 산업·에너지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장관은 10일 열린 한-페루 정상회담에서 공동선언한 한-페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우선 양국 간 산업부문의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기 위해 한-페루 산업협력위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페루측의 순찰차 구매사업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안데스산맥의 풍부한 수량을 기반으로 한 수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에 대해 상호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양국 장관은 지난해 8월 발효된 한-페루 FTA를 계기로 확대되고 있는 양국간 무역투자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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